[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나오지 않고 있다. 지역감염도 24일째 없어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지 않아 누적인원은 전일과 동일한 6939명이다.

대구서는 24일째 지역 발생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천829명이고,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9명이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64보)>

□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39명(지역감염 6,881*, 해외유입 58)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24일 연속(7/4∼7/27) 신규 지역감염 미발생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9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 18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습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29명

(병원 3,786, 생활치료센터 2,846,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1%(전국 91.0%)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35명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7월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7. 26.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85명이 증가한 총 10,547명입니다.

○ 이 중 10,49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0,358명이 음성 판정을, 82명*(공항검역 27, 보건소 선별진료 23, 동대구역 워킹스루 30,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51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3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0명과 병원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7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