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전 시상...`하회탈` 예술작품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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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7-21 17:50본문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안동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전통 탈 시계(상품부문), ▲탈 이야기(아이디어부문)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하회탈 캐릭터 꽃병(상품부문), ▲축제의 여운을 집까지(아이디어부문)가 수상했다.
상품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상징인 하회탈을 아름다운 색으로 잘 구현했으며 정교한 이미지로 활용도와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회탈의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탁상용 시계는 일반제품으로, 자개를 활용한 고급시계는 특별상품으로 출품하였다. 특히나 축제와 연계하여 판매가 용이하며 어디서든 필요한 시계를 활용하였다는 점이 실용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디어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네일 스티커'에, 한국의 전통 가면인 '탈'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현대적인 관점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축제의 상징을 잘 구현했으며 대중취향을 잘 부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2달여간 진행되었던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상품부문 9점, 아이디어부문 9점으로 총 1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트렌디한 상품과 아이디어들이 많았으며 핸드폰 관련 소품이나 안동시 특산물을 활용한 소품 그리고 키덜트를 겨냥한 보드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단의 총평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심미성·목적·용도·단가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 평가를 실시했고 특히 안동시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단위의 상품이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안동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전통 탈 시계(상품부문), ▲탈 이야기(아이디어부문)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하회탈 캐릭터 꽃병(상품부문), ▲축제의 여운을 집까지(아이디어부문)가 수상했다.
상품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상징인 하회탈을 아름다운 색으로 잘 구현했으며 정교한 이미지로 활용도와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회탈의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탁상용 시계는 일반제품으로, 자개를 활용한 고급시계는 특별상품으로 출품하였다. 특히나 축제와 연계하여 판매가 용이하며 어디서든 필요한 시계를 활용하였다는 점이 실용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디어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네일 스티커'에, 한국의 전통 가면인 '탈'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현대적인 관점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축제의 상징을 잘 구현했으며 대중취향을 잘 부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2달여간 진행되었던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상품부문 9점, 아이디어부문 9점으로 총 1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트렌디한 상품과 아이디어들이 많았으며 핸드폰 관련 소품이나 안동시 특산물을 활용한 소품 그리고 키덜트를 겨냥한 보드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단의 총평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심미성·목적·용도·단가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 평가를 실시했고 특히 안동시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단위의 상품이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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