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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공고, ‘육군 자주포병 기술 부사관 양성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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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7-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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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신라공고는 국방부 지정 자주포병 기술분야 기술부사관 양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신라공고가 국방부 지정 자주포병 기술분야 기술부사관 양성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고 30개교 가운데 신라공고가 육군 자주포병 기술부사관 양성 학교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육군(차량정비, 자주포병)과 해병(통신운용) 전문기술 부사관 3개 반을 동시에 운영하는 학교가 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고교 3년 재학 중에 군의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대하여 전문병(18개월), 전문기술하사(6개월)의 의무복무 기간을 거친 후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장기 복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하면 군무원이나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9년 육군 차량정비 부사관 교육을 받은 1기 졸업생 학생 25명은 2020년 2월 24일 군 입대하여 복무 중에 있다.

신라공고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국방부로부터 신라공고의 기술력과 인재 양성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결과이다”며 “이를 통해 신라공고는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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