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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군위가 대구·경북 미래 100년 위한 하늘길 열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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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7-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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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대구시의회가 국방부가 못 박은 통합신공항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최종시한(7월 31일)을 앞두고 사업의 무산을 막기 위해 23일 군위군민께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군위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양보를 통해 공동후보지에 대한 유치신청에 임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군위군의 대구시 통합을 비롯한 그동안 대구시가 군위군에 제시한 인센티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역의 관문공항은 미래첨단산업을 유치·정착시키고 급변하는 국제적인 시장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글로벌인프라”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년간의 노력 끝에 어렵게 얻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기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지역의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대구·경북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왔던 것처럼 군위군민들이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양보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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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