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린이 농부학교`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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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7-22 19:27본문
↑↑ 경산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농부학교 모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농업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 자아존중감, 사회성,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인초등학교(3학년 24명)와 옥곡초등학교(4학년 29명), 압량초등학교(5학년 24명) 3개 학교 77명의 학생들이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지연돼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난달 개강했으며, 10월말까지 각 10회에 걸쳐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지난 6월에는 학교별로 교내 텃밭, 상자텃밭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심고 팻말을 만들어 텃밭 만들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화분에 손모내기를 하여 도심 속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이달에는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진솔한 귀농이야기를 듣는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으며, 식물과 농업에 흥미를 가지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생화를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2학기에는 가을채소(배추, 무) 심기, 청보리 심기, 벼 수확, 직접 키운 국화로 가을 잔치를 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농업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 자아존중감, 사회성,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인초등학교(3학년 24명)와 옥곡초등학교(4학년 29명), 압량초등학교(5학년 24명) 3개 학교 77명의 학생들이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지연돼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난달 개강했으며, 10월말까지 각 10회에 걸쳐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지난 6월에는 학교별로 교내 텃밭, 상자텃밭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심고 팻말을 만들어 텃밭 만들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화분에 손모내기를 하여 도심 속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이달에는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진솔한 귀농이야기를 듣는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으며, 식물과 농업에 흥미를 가지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생화를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2학기에는 가을채소(배추, 무) 심기, 청보리 심기, 벼 수확, 직접 키운 국화로 가을 잔치를 할 예정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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