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김광숙·최영구 부부 ˝고추장으로 든든한 식사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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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7-20 19:26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 쌍계동 소재 주민 김광숙씨와 남편 최영구씨 부부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고추장 45통을 기탁했다.
김광숙씨 부부는 이러한 고추장 기탁을 10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및 재난안전지킴이 회원으로서 반찬 나누기 봉사, 수지침 재능기부, 포항지진구호 등의 봉사 활동으로 노고를 인정받아 2019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달된 고추장 45통은 부부가 정성들여 기른 고추로 직접 담았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씨는 “어느 것 하나 특별 할 것 없이 평범한 ‘엄마 손 맛’ 나는 고추장이지만, 사랑과 나눔이 함께여서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종국 서부동장은 “음식이건 마음이건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이 커지고, 기쁨이 넘치는 마법의 샘인 것 같다”며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다시 나눔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김광숙씨 부부는 이러한 고추장 기탁을 10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및 재난안전지킴이 회원으로서 반찬 나누기 봉사, 수지침 재능기부, 포항지진구호 등의 봉사 활동으로 노고를 인정받아 2019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달된 고추장 45통은 부부가 정성들여 기른 고추로 직접 담았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씨는 “어느 것 하나 특별 할 것 없이 평범한 ‘엄마 손 맛’ 나는 고추장이지만, 사랑과 나눔이 함께여서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종국 서부동장은 “음식이건 마음이건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이 커지고, 기쁨이 넘치는 마법의 샘인 것 같다”며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다시 나눔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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