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쉼터서 더위 식히세요˝…대구 수성구, 89개 그늘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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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20 16:20본문
↑↑ 대구 수성구민들이 범어도서관 앞마당에 조성된 우리동네 그늘 쉼터 빈백 쇼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9월 중순까지 야외 공간에 쉼터를 조성한 '우리동네 그늘 쉼터' 89개소를 운영한다.
그늘 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가 임시 휴관함에 따라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원, 나무그늘, 교량 밑 등 야외 공간에 마련됐다.
정자나 벤치가 있는 공원 등은 기존 시설물을 연계해 운영하고, 조성이 필요한 장소는 몽골텐트 또는 썬쉐이드, 평상, 벤치 등을 임차 또는 설치했다. 쿨방석, 돗자리, 쿨팩 등을 비치해 더위를 식히는 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각 동별 일자리 참여자가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동 자율방재단이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이 야외 무더위쉼터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9월 중순까지 야외 공간에 쉼터를 조성한 '우리동네 그늘 쉼터' 89개소를 운영한다.
그늘 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가 임시 휴관함에 따라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원, 나무그늘, 교량 밑 등 야외 공간에 마련됐다.
정자나 벤치가 있는 공원 등은 기존 시설물을 연계해 운영하고, 조성이 필요한 장소는 몽골텐트 또는 썬쉐이드, 평상, 벤치 등을 임차 또는 설치했다. 쿨방석, 돗자리, 쿨팩 등을 비치해 더위를 식히는 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각 동별 일자리 참여자가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동 자율방재단이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이 야외 무더위쉼터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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