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마린온 순직자 2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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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7-19 20:11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7일 부대 내 마린온(MUH-1) 순직자 위령탑에서 '마린온 순직자 2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코로나-19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지만 순직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직접 주관했다.
추모식에는 순직자 유가족과 해병대사령관, 지역기관장과 국회의원, 각급부대 지휘관 및 장병 등 180 여명이 참석하여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모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위령탑을 참배하고 해병대 역사관에 마련된 '마린온 영웅들' 부스를 찾아 그리운 가족을 떠올리며 슬픔을 삼켰다. 이후 유가족들은 대전 현충원을 찾아 순직 장병묘역을 참배하고 유가족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마린온 추락사고에서 부상당한 김용순 상사는 퇴원 후 7월 포항에 위치한 1항공대대에 보직되어 임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재활치료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해병대 장병들은 순직 장병 5인의 마음에 품었던 큰 꿈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 튼튼한 날개로 날아오를 것을 다짐했다."라며 "안전하고 강한 해병대 항공단 건설을 위해 중단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하며 해병대 항공단 발전의 다짐을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이번 추모 행사는 코로나-19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지만 순직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직접 주관했다.
추모식에는 순직자 유가족과 해병대사령관, 지역기관장과 국회의원, 각급부대 지휘관 및 장병 등 180 여명이 참석하여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모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위령탑을 참배하고 해병대 역사관에 마련된 '마린온 영웅들' 부스를 찾아 그리운 가족을 떠올리며 슬픔을 삼켰다. 이후 유가족들은 대전 현충원을 찾아 순직 장병묘역을 참배하고 유가족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마린온 추락사고에서 부상당한 김용순 상사는 퇴원 후 7월 포항에 위치한 1항공대대에 보직되어 임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재활치료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해병대 장병들은 순직 장병 5인의 마음에 품었던 큰 꿈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 튼튼한 날개로 날아오를 것을 다짐했다."라며 "안전하고 강한 해병대 항공단 건설을 위해 중단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하며 해병대 항공단 발전의 다짐을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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