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여행자센터 전경. 김천시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2019년 '여행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6월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천시여행자센터는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사명대사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 넓게 준비돼 있어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여행자센터는 단순히 관광안내정보 제공을 넘어 안내데스크, 인터넷정보검색, 수화물보관함, 수유실, 전자기기충전의 기본서비스는 물론 북카페, VR체험실을 설치해 다변화하는 관광수요 및 트렌드에 맞는 관광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북카페에는 어린이동화·시사·교양일반 등 600여 권의 알찬도서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으며, VR체험실은 3D입체영상으로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쉽고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여행자센터 설치사업은 관광안내정보만 제공하던 안내센터의 기능을 넘어 여행객의 지친 마음을 풀어주고 독특한 체험까지 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