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최기문 영천시장, Horse Park 정원욱 대표, 박상택 고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지역 명소로 새롭게 자리잡은 야사동 삼밭골 말 테마파크 Horse Park 정원욱 대표와 박상택 고문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만원 상당의 쿠폰 200장(2000만원 상당)을 영천시에 기부했다.
　  기부 받은 바우처 쿠폰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부되며, 이를 통해 쿠폰 한 장으로 4인 가족이 Horse Park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9 Horse Park는 10년 정도 승마장으로 이용되다가 최근 말 테마파크로 탈바꿈했으며, 각종 놀이시설과 말먹이체험, 미니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나들이로 주말이면 2000 ~ 3000명 가량 입장객이 방문해 영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많은 아동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천의 미래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