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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미 kec 공장, 트리클로로실란 누출 사고...앞선 선례 불산 누출 사고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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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2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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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21일 구미 kec 공장에서 트리클로로실란 누출 사고가 발생해 대중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실내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앞선 선례인 불산 누출 사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12년 9월 경북 구미에서 불산 가스 누출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 인근 마을주민 등 1만여 명이 불산 누출의 여파로 검사와 치료를 받는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불산 가스를 직접 맞은 작업자들이 목숨을 잃으며,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이후 국민안전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사업장은 인근 지역주민에게 관련 정보를 개별설명, 서면통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공토록 했다. 지자체도 지역화학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주민대피계획 등이 반영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구미 kec 공장 트리클로로실란 누출 사고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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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