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공원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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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7-20 20:18본문
↑↑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전수교육관 모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전수교육관을 준공하고 개관행사를 오는 22일 안동탈춤공원 내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마당에서 갖는다.
안동차전놀이는 1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간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놀이로서 후삼국 시대 때 고창(안동의 옛 지명)의 병산에서 있었던 고려 왕건군과 후백제 견훤군 간의 전쟁에서 유래됐다. 1969년 1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그간 국내·외의 큰 행사에 여러차례 공연을 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안동의 자랑스러운 전통 대동놀이다.
2006년도에 건립된 기존 안동차전놀이전수교육관은 공간이 협소하여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번에 기존의 공간을 2층으로 증축하고 리모델링했다. 1층에는 차전놀이의 역사와 유래, 활동실적과 차전놀이용 동채를 실물로 전시하였고 벽면에는 차전놀이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차전놀이 체험실을 갖추어 누구나 흥미롭게 차전놀이에 참가하여 승패를 가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2층에는 차전놀이 홍보 영상실을 갖추어 역사와 전통, 상무 정신이 깃든 차전놀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보고 배우는 박물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관 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주말은 개관하지 않는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 이재춘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에는 지역민들의 나라를 위한 충정이 깊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천여 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해외에서 안동차전놀이를 널리 알린 만큼 국내에서도 남북이 판문점에서 차전놀이로서 하나로 뭉쳐 화합의 잔치를 해보는 것이다”라며 우리나라 전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하는 보존회에 시민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전수교육관을 준공하고 개관행사를 오는 22일 안동탈춤공원 내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마당에서 갖는다.
안동차전놀이는 1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간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놀이로서 후삼국 시대 때 고창(안동의 옛 지명)의 병산에서 있었던 고려 왕건군과 후백제 견훤군 간의 전쟁에서 유래됐다. 1969년 1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그간 국내·외의 큰 행사에 여러차례 공연을 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안동의 자랑스러운 전통 대동놀이다.
2006년도에 건립된 기존 안동차전놀이전수교육관은 공간이 협소하여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번에 기존의 공간을 2층으로 증축하고 리모델링했다. 1층에는 차전놀이의 역사와 유래, 활동실적과 차전놀이용 동채를 실물로 전시하였고 벽면에는 차전놀이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차전놀이 체험실을 갖추어 누구나 흥미롭게 차전놀이에 참가하여 승패를 가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2층에는 차전놀이 홍보 영상실을 갖추어 역사와 전통, 상무 정신이 깃든 차전놀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보고 배우는 박물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관 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주말은 개관하지 않는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 이재춘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에는 지역민들의 나라를 위한 충정이 깊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천여 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해외에서 안동차전놀이를 널리 알린 만큼 국내에서도 남북이 판문점에서 차전놀이로서 하나로 뭉쳐 화합의 잔치를 해보는 것이다”라며 우리나라 전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하는 보존회에 시민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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