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천년 역사 건축자원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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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16 16:42본문
↑↑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가 대구의 천년 역사를 품은 3대 문화(신라·가야·유교) 건축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코스 1. 천년대구, 건축물과의 대화.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가 대구의 천년 역사를 품은 3대 문화(신라·가야·유교) 건축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대 문화권(가야·신라·유교)을 아우르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을 여유롭게 즐긴다는 의미로 ‘천년 대구를 거닐다’로 이름 붙여진 콘텐츠는 대구 내 산재한 3대 문화의 건축 자원과 스토리를 결합해 몰입도를 높인 스토리텔링형 건축기행이다. 핵심코스 3개, 보조코스 9개로 구성돼 있다.
'천 년 대구, 건축물과의 대화'는 ‘은둔, 귀거래사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옻골마을 경주최씨 종택 백불고택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로서의 위상을 지닌 동화사까지 대구 내 산재한 유교, 불교, 고택, 관아 등 古 건축물과 각 자원에 담긴 스토리를 보며 즐기는 스토리몰입형 코스로 ‘알게 되면 보이게 되고, 보일수록 더 재미있는’ 새로운 건축기행을 만나볼 수 있다.
'달려라 대구 여행'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재미위주의 ‘체험형 관광코스’로 구성돼 있다. 전통문화 체험부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대구국제사격장, AR/VR을 접목한 생생한 역사체험이 가능한 사육신기념관까지 대구의 특색있는 액티비티와 가치 있는 건축자원들로 구성된 흥미 위주의 코스를 돌다보면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특별한 대구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에 반해, 대구에 반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대구의 아름다운 사진명소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인생사진 여행 코스로 500년 역사의 공립학교인 ‘대구향교’부터 강 문화와 건축이 만난 예술적인 공간인 ‘디아크’까지 연인, 가족, 친구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코스개발과 함께 건축문화기행의 3가지 테마에 맞는 12개의 코스 소개 및 대구여행 정보가 함께 수록된 ‘천년대구를 거닐다’ 안내용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하고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천년 대구를 거닐다’ 상품 운영 시 활용될 전담 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건축학회나 건축학과 학생 등 고건축에 관심이 있는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는 등 하반기 시범투어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대구의 건축문화기행과 함께 천년 대구를 거닐며 잠시 잊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가 대구의 천년 역사를 품은 3대 문화(신라·가야·유교) 건축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대 문화권(가야·신라·유교)을 아우르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을 여유롭게 즐긴다는 의미로 ‘천년 대구를 거닐다’로 이름 붙여진 콘텐츠는 대구 내 산재한 3대 문화의 건축 자원과 스토리를 결합해 몰입도를 높인 스토리텔링형 건축기행이다. 핵심코스 3개, 보조코스 9개로 구성돼 있다.
'천 년 대구, 건축물과의 대화'는 ‘은둔, 귀거래사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옻골마을 경주최씨 종택 백불고택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로서의 위상을 지닌 동화사까지 대구 내 산재한 유교, 불교, 고택, 관아 등 古 건축물과 각 자원에 담긴 스토리를 보며 즐기는 스토리몰입형 코스로 ‘알게 되면 보이게 되고, 보일수록 더 재미있는’ 새로운 건축기행을 만나볼 수 있다.
'달려라 대구 여행'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와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재미위주의 ‘체험형 관광코스’로 구성돼 있다. 전통문화 체험부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대구국제사격장, AR/VR을 접목한 생생한 역사체험이 가능한 사육신기념관까지 대구의 특색있는 액티비티와 가치 있는 건축자원들로 구성된 흥미 위주의 코스를 돌다보면 하루가 짧게 느껴지는 특별한 대구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에 반해, 대구에 반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대구의 아름다운 사진명소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인생사진 여행 코스로 500년 역사의 공립학교인 ‘대구향교’부터 강 문화와 건축이 만난 예술적인 공간인 ‘디아크’까지 연인, 가족, 친구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코스개발과 함께 건축문화기행의 3가지 테마에 맞는 12개의 코스 소개 및 대구여행 정보가 함께 수록된 ‘천년대구를 거닐다’ 안내용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하고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천년 대구를 거닐다’ 상품 운영 시 활용될 전담 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해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건축학회나 건축학과 학생 등 고건축에 관심이 있는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는 등 하반기 시범투어를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대구의 건축문화기행과 함께 천년 대구를 거닐며 잠시 잊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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