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서, 보행자 편의 보행 신호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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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16 14:21본문
↑↑ 대구 서부경찰서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서부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부경찰서가 보행자 편의를 위해 보행 친화적 신호체계 개선을 완료했다.
서부서는 16일 신평리네거리 등 총 130개소 횡단보도 전수조사를 통해 보행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한 곳 49개소를 선별, 대구지방경찰청의 검토를 거쳐 보행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부서는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와 접해있는 부도로 횡단보도는 차량 직진 신호 길이에 비례해 보행 신호를 늘리거나, 보행 신호를 동일 방향으로 한 번 더 부여하도록 했다.
또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 주민 민원이 잦은 지점, 어린이·노인 보행량이 많아 신호 연장이 필요한 횡단보도는 길게는 10초, 짧게는 3초의 보행 신호를 연장했다.
정식원 서부경찰서장은 "보행 친화적 신호체계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걷기 편한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시간을 줄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서부서는 16일 신평리네거리 등 총 130개소 횡단보도 전수조사를 통해 보행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한 곳 49개소를 선별, 대구지방경찰청의 검토를 거쳐 보행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부서는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와 접해있는 부도로 횡단보도는 차량 직진 신호 길이에 비례해 보행 신호를 늘리거나, 보행 신호를 동일 방향으로 한 번 더 부여하도록 했다.
또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 주민 민원이 잦은 지점, 어린이·노인 보행량이 많아 신호 연장이 필요한 횡단보도는 길게는 10초, 짧게는 3초의 보행 신호를 연장했다.
정식원 서부경찰서장은 "보행 친화적 신호체계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걷기 편한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시간을 줄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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