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2021 경주엑스포 참가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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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7-15 17:00본문
↑↑ 14일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왼쪽 세번째)가 경주타워에서 류희림 사무총장(왼쪽 네번째)에게 신라왕경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가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만나 20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의사를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자국 공연단의 경주엑스포 참가와 함께 유물 전시 등 문화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타지키스탄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국가(인구 953만 명, 면적 14만1300㎢) 이다. 1991년 소련의 해체로 독립 국가를 선포했고, 한국과는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연해주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한인동포 1세와 후손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으며 언어와 전통가옥의 형태 등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14일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류 사무총장에게 “강제 이주한 고려인과 많은 후손들이 타지키스탄에서 생활하고 있고 역사와 문화적으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경주엑스포가 양 국가의 문화적 유사성과 우호관계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도와 타지키스탄이 지속적으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의 상호발전에 경북도와 경주엑스포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이후,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 일행은 류휴림 사무총장과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 곳곳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20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내년 8월~10월쯤 개최예정으로,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경북도·경주시를 대상으로 한 행사 계획 보고 등을 준비 중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가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만나 20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의사를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자국 공연단의 경주엑스포 참가와 함께 유물 전시 등 문화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타지키스탄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국가(인구 953만 명, 면적 14만1300㎢) 이다. 1991년 소련의 해체로 독립 국가를 선포했고, 한국과는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연해주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한인동포 1세와 후손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으며 언어와 전통가옥의 형태 등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14일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류 사무총장에게 “강제 이주한 고려인과 많은 후손들이 타지키스탄에서 생활하고 있고 역사와 문화적으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경주엑스포가 양 국가의 문화적 유사성과 우호관계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도와 타지키스탄이 지속적으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의 상호발전에 경북도와 경주엑스포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이후,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 일행은 류휴림 사무총장과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 곳곳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20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내년 8월~10월쯤 개최예정으로,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경북도·경주시를 대상으로 한 행사 계획 보고 등을 준비 중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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