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대구·경북 고용쇼크 지속…취업자 감소, 실업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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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15 16:48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구·경북의 취업자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고용쇼크가 지속하고 있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취업자 수는 261만2000명(대구 118만8000명·경북 14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6만8000명(대구 4만5000명·경북 2만3000명)이 줄었다.
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임금근로자는 87만명으로 2만4000명(2.6%)이, 비임금근로자는 31만8000명으로 2만2000명(6.4%)이 각각 줄었다.
경북도 임금근로자는 89만1000명으로 1만2000명(1.3%)이, 비임금근로자는 53만3000명으로 1만1000명(2.1%)이 각각 감소했다.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는 남자는 1만2000명(1.8%), 여자는 3만3000명(6.1%)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건설업(1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부문은 같았다. 제조업(1만7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사무종사자(1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만6000명),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1만3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6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56.9%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7%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7.3%로 0.6%포인트, 여자는 47.1%로 2.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2% 포인트 줄어든 62.8%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1만4000명으로 8000명(1.3%), 임시근로자는 19만7000명으로 1만5000명(7.3%) 감소했지만 일용근로자는 5만9000명으로 같았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4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6시간 감소했다.
대구의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도 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000명(7.2%) 증가했다. 남자는 3만명으로 같았지만 여자는 2만6000명으로 4000명(15.6%) 증가했다.
경북의 취업자는 남자는 1만3000명(1.6%), 여자는 1만명(1.6%) 각각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2000명), 건설업(4000명), 농림어업(2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5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제조업(5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3만5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6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2000명), 사무종사자(2만명) 부문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p 하락한 61.3%로 조사됐다. 남자는 1.4% 떨어진 71.1%, 여자도 0.8% 내려간 51.6%로 집계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7% 줄어든 66.2%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3만5000명으로 2만3000명(3.7%)이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2만6000명(32.7%) 줄어든 5만3000명, 임시근로자는 20만3000명으로 9000명(4.1%)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시간 감소했다.
경북의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9% 포인트 증가한 5.3%로 조사됐다. 남자는 0.6%포인트 상승한 5.8%, 여자도 1.4%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실업자 수도 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만3000명(19.8%)으로 증가했다. 남자 실업자는 5만명으로 4000명(9.3%), 여자도 3만명으로 9000명(43%)이 각각 증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취업자 수는 261만2000명(대구 118만8000명·경북 142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6만8000명(대구 4만5000명·경북 2만3000명)이 줄었다.
대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임금근로자는 87만명으로 2만4000명(2.6%)이, 비임금근로자는 31만8000명으로 2만2000명(6.4%)이 각각 줄었다.
경북도 임금근로자는 89만1000명으로 1만2000명(1.3%)이, 비임금근로자는 53만3000명으로 1만1000명(2.1%)이 각각 감소했다.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는 남자는 1만2000명(1.8%), 여자는 3만3000명(6.1%)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건설업(1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부문은 같았다. 제조업(1만7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사무종사자(1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만6000명),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1만3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6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56.9%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7%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7.3%로 0.6%포인트, 여자는 47.1%로 2.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2% 포인트 줄어든 62.8%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1만4000명으로 8000명(1.3%), 임시근로자는 19만7000명으로 1만5000명(7.3%) 감소했지만 일용근로자는 5만9000명으로 같았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4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6시간 감소했다.
대구의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도 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000명(7.2%) 증가했다. 남자는 3만명으로 같았지만 여자는 2만6000명으로 4000명(15.6%) 증가했다.
경북의 취업자는 남자는 1만3000명(1.6%), 여자는 1만명(1.6%) 각각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2000명), 건설업(4000명), 농림어업(2000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5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제조업(5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3만5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명) 부문은 증가했지만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6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2000명), 사무종사자(2만명) 부문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p 하락한 61.3%로 조사됐다. 남자는 1.4% 떨어진 71.1%, 여자도 0.8% 내려간 51.6%로 집계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7% 줄어든 66.2%를 보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3만5000명으로 2만3000명(3.7%)이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2만6000명(32.7%) 줄어든 5만3000명, 임시근로자는 20만3000명으로 9000명(4.1%)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시간 감소했다.
경북의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9% 포인트 증가한 5.3%로 조사됐다. 남자는 0.6%포인트 상승한 5.8%, 여자도 1.4%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실업자 수도 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만3000명(19.8%)으로 증가했다. 남자 실업자는 5만명으로 4000명(9.3%), 여자도 3만명으로 9000명(43%)이 각각 증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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