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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폭염대비 취약가구 `집중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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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7-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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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전경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8월말까지 취약가구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대상가구는 최근 2년간 사례관리대상 553가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이 중심이며, 혹서기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를 파악해 필요 시 긴급복지 등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연계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안부확인,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폭염대응 요령 안내 등의 내용으로 1차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위급·고난도인 경우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복지위기가구를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며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의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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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