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배)는 지난15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수요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협조 및 정보공유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수요회 회원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밀집·밀접·밀폐된 장소 출입자제는 물론 기침예절, 소독과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는데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국내외 경기부진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경제 위기를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 '철강+배터리·바이오 산업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활력',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생생태도시로 변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여유로운 시민생활 기반 마련'의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요회 회장인 원종배 호미곶 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회의에 참석해 준 기관단체장들께 감사를 전하면서 튼튼한 방역 기초 위에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호미곶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