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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타지키스탄과 교류협력·상생발전 논의… 마스크 5천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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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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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유수프 샤리프조다(Yusuf Sharifzoda)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일행이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북도-타지키스탄 간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유수프 대사는 타지키스탄에 대해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자원부국이며, 과거에는 실크로드를 통한 중계무역으로 전성기를 누린 국가이기도 하다.
 
이철우 도지사와 유수프 대사는 새마을운동, 섬유·광업분야 경제인 교류, 농촌지역의 계절근로자, 자매결연 등에 관해 논의하며 교류를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지키스탄에 마스크 5천매를 전달했으며, 양국의 감염확산 방지 및 조속한 종식을 기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에 경북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고 있으며, 기존 자매우호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지역과의 실리적인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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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