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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사대부초·중… IB본부 컨설팅서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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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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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경북대 사범대 부설초등학교와 캐다나 토론토 IB본부 컨설턴트가 가졌던 학부모 인터뷰. 사진제공=대구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우리나라 공교육 최초로 IB 후보학교를 시작한 경북대 사범대 부설초등학교와 부설중학교(이하 사대부초, 사대부중)가 국제바칼로레아(IB)본부 컨설팅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사대부초는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실시간 쌍방향 화상으로 원격 컨설팅을, 사대부중은 이달 2~3일 양일간 컨설턴트가 직잡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은 대구교육청이 IB 정책 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승인받은 9개 후보학교(초3교, 중3교, 고3교) 중 지난해 9월부터 가장 먼저 후보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후보학교 기간 동안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IB 프레임워크를 연계해 탐구중심 개념기반 수업과 평가 개선을 위해 교원의 리더십, 전문성을 개발하고 학교 시설을 정비해 나갔다.

특히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과 학교방역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쌍방향 화상수업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생각을 끄집어내고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학생 중심 교실수업개선에 노력했다.

컨설팅 평가에서 사대부초는 1년여의 기간 동안 IB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수업과 평가의 체질 개선을 이룬 점, 교사들의 전문성에 대한 깊이와 열정, 헌신, 학교 준비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대부중은 코디네이터의 업무 수행과 교원의 교과 전문성에 기반한 수업-평가수행, 학생 학교생활에 대한 인터뷰 결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긍정적인 평가는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이 IB 인증학교로서의 타임라인이 임박함을 증명한 것"이라며 "대구교육청과 해당 학교들이 상생협력해 IB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 쾌거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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