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디딤돌 봉사회, 열네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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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7-13 17:09본문
↑↑ 경주 디딤돌 봉사회는 지난 11일과 12일 감포읍에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디딤돌 봉사회(회장 손병찬)는 지난 11일과 12일 감포읍에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디딤돌 봉사회에서 매년 취약계층을 위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집을 수리해 주는 '주거환경개선 및 나눔행사'이다.
14회를 맞은 이번 봉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전찬익)로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이용자의 가정을 소개받았다.
생활용품 등의 후원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디딤돌봉사회 회원과 어울림한마당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나서 집을 수리했다. 봉사회 회원 각자가 건축업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생각하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러워진 벽지를 도배 하고 낡은 싱크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를 받게 된 김모(지체장애 1급)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할 생각 조차 못 했었다”며 “이렇게 많은 봉사자분들이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 한 박병철(디딤돌 봉사회)씨는 “여러 집안사정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이웃에 봉사 단원들의 작은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약 계층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디딤돌 봉사회(회장 손병찬)는 지난 11일과 12일 감포읍에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디딤돌 봉사회에서 매년 취약계층을 위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집을 수리해 주는 '주거환경개선 및 나눔행사'이다.
14회를 맞은 이번 봉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전찬익)로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이용자의 가정을 소개받았다.
생활용품 등의 후원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디딤돌봉사회 회원과 어울림한마당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나서 집을 수리했다. 봉사회 회원 각자가 건축업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생각하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러워진 벽지를 도배 하고 낡은 싱크대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를 받게 된 김모(지체장애 1급)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할 생각 조차 못 했었다”며 “이렇게 많은 봉사자분들이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 한 박병철(디딤돌 봉사회)씨는 “여러 집안사정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이웃에 봉사 단원들의 작은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약 계층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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