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없으면 미래 없다… 통합신공항 결정 이달까지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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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7-06 18:14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국방부가 지난 3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 공항 시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단독후보지인 우보를 탈락시키고 공동후보지인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지역의 신청을 권유하고 가능성을 열어 줬다.
선정위원회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6개 중앙부처 차관, 공군 차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단독·공동 후보지에 대한 선정 절차·기준 부합여부 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뀬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 일대)는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이전부지로 '부적격'하며,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해 이전부지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않는다"며 "다만 공동후보지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둬 적합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유예기간까지 의견이 없으면 공동후보지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격 결정된다"고 심의·의결했다.
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등 4개 지자체장은 물론 관계 중앙행정기관도 군위군수의 유치신청 설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특히 군위군수와 의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공동후보지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제3의 장소를 추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대구시는 최선을 다해 군위군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선정하고자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는 것만 남게 됐다"며 "양 군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달 31일까지 반드시 군위·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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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위원회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6개 중앙부처 차관, 공군 차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단독·공동 후보지에 대한 선정 절차·기준 부합여부 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뀬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 일대)는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이전부지로 '부적격'하며,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해 이전부지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않는다"며 "다만 공동후보지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둬 적합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유예기간까지 의견이 없으면 공동후보지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격 결정된다"고 심의·의결했다.
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등 4개 지자체장은 물론 관계 중앙행정기관도 군위군수의 유치신청 설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특히 군위군수와 의성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공동후보지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제3의 장소를 추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대구시는 최선을 다해 군위군을 설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선정하고자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는 것만 남게 됐다"며 "양 군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달 31일까지 반드시 군위·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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