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신종 직업' 민간조사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조사사 아내의 사연이 소개되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민간조사사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과거 간통제 폐지를 전후해 호황을 누렸던 흥신소, 심부름센터 등이 난립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민간조사사가 등장하게 됐다. 최근 공인탐정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논의가 진행되면서 민간조사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판 셜록 홈즈'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민간조사사를 준비하는 풍토은 지양되어야 한다. 더욱이 일각에서 민간조사사 자격증 발급을 빌미로 인증되지 않은 학원들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어 철저한 조사 후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민간조사사 관련 기사에 다앵한 댓글을 쏟아내며 색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