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선례 여사,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2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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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7-09 19:21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대구대학교 김수정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의 어머니인 구선례 여사가 학교법인 영광학원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지난 8일 대구대학교에서 박윤흔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수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선례 여사를 대신해 딸인 김수정 교수가 자리해 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한 어머니의 뜻을 전했다.
김 교수는 "어머니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셔서 전국에서 상을 받으실 정도였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 이어가실 수 없었다"면서 "그 때의 좌절 때문에 항상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계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이날 전달식에는 구선례 여사를 대신해 딸인 김수정 교수가 자리해 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한 어머니의 뜻을 전했다.
김 교수는 "어머니는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셔서 전국에서 상을 받으실 정도였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 이어가실 수 없었다"면서 "그 때의 좌절 때문에 항상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계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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