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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민운동 3단체 ˝대구·경북의 희망 통합신공항 이전 신속하게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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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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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 국민운동 3단체(경상북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 국민운동 3단체(경상북도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고 농촌지역 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의 해법”이라며 “510만 대구·경북 전체가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역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3단체는 이날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군위·의성 군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지역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었음을 역사는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유예기간인 이달 31일 전까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또 “대구·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출발지로 근대화를 견인한 대한민국의 심장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끝을 알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통합신공항으로 이 위기와 고통을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경상북도 국민운동 3단체는 재해·재난 등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 서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는 학원, PC방,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일제 방역활동(4만2494개소, 2만5782명)을 전개하고,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4500만원)?방역물품(5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헌혈문화 확산운동(17회, 1217명) 및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한재 미나리 2kg 285box)과 성금(2900만원)?방역물품(마스크 등 3500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에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방역활동 관계자 등에게 위해 도시락(1000만원 상당)을 전달해 격려했다.
 
이날 결의문을 발표한 이종평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의 경제를 회생시키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전 회원들의 뜻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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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