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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김천자두 맛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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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7-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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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자두포도축제 현장에서 김천자두 세일즈에 나서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달 17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사전시식 및 사전예약 택배판매, 현장시식 및 판매로 '2020년 김천자두포도축제' 김천자두 특별판촉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사전예약 택배판매는 김천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두(3kg) 2만여 박스가 완판돼 당 초 계획보다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만큼 큰 인기를 거뒀다.

  지난 3일 한국전력기술 전정에서 개최한 현장시식 및 판매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생활 속 방역을 유지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김천 자두, 구운 계란 무료시식과 함께 자두(3kg) 2000박스가 불티나게 팔려나갔으며, 뜨거운 반응으로 김천 자두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로 인해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저 평가되었던 '대석'자두에 대한 인식전환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곧이어 출하될 김천 대표 품종 '후무사'자두에 대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

  이로서, 자두 재배 농가와 김천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서로 상생 협력 할수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김천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김천자두 동행세일행사를 계기로 가족들은 물론 친인척들에게 맛있는 김천자두를 선물로 보내게 되어 "가성비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에서 김천자두 세일즈에 나섰으며 "이번 행사를 향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김천시민 모두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이 명품 과일의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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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