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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 권병곤씨에 표창장 수여 경북대 앞 덤프트럭 화재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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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7-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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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소방서는 덤프트럭 화재를 초기 진화한 권병곤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5월 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앞 도로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화재를 초기 진화한 권병곤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화재진화 영웅은 권병곤씨다. 화재는 25.5톤 덤프트럭 바퀴에서 발생했다. 권씨가 차량에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목격해 차량을 갓길로 유도한 후 자신의 레미콘차량 보조 물탱크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앞 도로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도로로 사고 위험이 많은 도로다. 권병곤 씨의 적극적인 행동이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막았다.
   권병곤씨는 3년 전에 차 대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를 초기 처치하고 구급차가 빨리 도착할 수 있게 조치했고, 지난 3월 26일에도 상주시 복룡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119신고 후 초기 진화활동을 하고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보해 상주소방서 출동대가 빠른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초기진화가 없었다면 폭발 등 2차사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한 의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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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