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명여고 260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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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03 10:07본문
↑↑ 뉴시스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대구 경명여고 고3 및 교직원 26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우려했던 학교 내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과 밀접 접촉한 같은 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이 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바 있다.
이 학생은 매일 등교 학생으로 월요일(지난달 29일)과 화요일(지난달 30일) 모두 학교에 등교했다.
특히 이 학생이 다닌 학원 2곳의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7명 중 학생 3명은 예담학교와 남산고, 성서고에 각각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명여고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2일부터 시설을 폐쇄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다음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대구 경명여고 고3 및 교직원 26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우려했던 학교 내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과 밀접 접촉한 같은 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이 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바 있다.
이 학생은 매일 등교 학생으로 월요일(지난달 29일)과 화요일(지난달 30일) 모두 학교에 등교했다.
특히 이 학생이 다닌 학원 2곳의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7명 중 학생 3명은 예담학교와 남산고, 성서고에 각각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명여고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2일부터 시설을 폐쇄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다음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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