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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해외입국 3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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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7-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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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보건소 전경   
[경북신문=황창연기자] 경북 상주에서 4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일 상주시에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이 늘었다. 올해 3월 3일 이후 약 4개월 만의 발생한 신규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는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 거주하는 A(37·여)씨로 2014년부터 터키 이스탄불에 거주하다 지난달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의 지인 집에서 자가격리한 뒤 지난달 30일 자택인 상주시 화서면으로 왔다.

이후 하루 뒤인 이달 보건소에 검체 검사를 받았고 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은 지난달 16일 인천국제공항검역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후 지난달 27일 퇴원했다. A씨의 자녀 2명(8세, 3세)은 음성으로 나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당시 A 씨가 2주간 자가격리를 했고 증상도 없었지만, 해외 입국자는 모두 검사한다는 자체 방침에 따라 검사를 했다"고 "A씨의 거주지를 긴급방역하고 열차 이동 과정에 접촉한 사람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올 2월 20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3월 3일까지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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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