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 앓는 경주 금광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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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작성일20-06-23 19:32본문
↑↑ 환경오염이 심각한 경주 금광저수지 주변.
[경북신문=기동취재팀] 경주지역 저수지에 낚시꾼들이 버린 음식 쓰레기가 낚시터 주변 곳곳에 버려져 악취가 코를 찌르고 있으나 당국은 이를 방치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또 비가 조금만 와도 저수지주변에서 썩고 있는 오폐수가 저수지로 유입돼 수질이 크게 오염되고 있다.
환경오염의 현장은 경주시 현곡면 금광저수지 주변이 대표적이다. 이 저수지는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야간낚시를 하던 낚시인들이 야식을 하고 음식 찌꺼기를 숲속 아무데다 버려 저수지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접촉을 자제하고 저수지를 찾아 낚시로 소일하던 시민A씨는 물고기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모처럼 찾았다가 저수지 주변 숲속에서 내뿜는 악취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심해 인근 다른 저수지로 옮겼지만 인근 저수지도 오염 정도는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낚시인 A씨는 "악취에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저수지 주변 숲속에 쌓여 썩어가는 오물을 수거했지만 오염범위가 워낙 광범위해 엄두도 낼 수 없다"며 "오염실태를 파악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동취재팀 kua348@naver.com
[경북신문=기동취재팀] 경주지역 저수지에 낚시꾼들이 버린 음식 쓰레기가 낚시터 주변 곳곳에 버려져 악취가 코를 찌르고 있으나 당국은 이를 방치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또 비가 조금만 와도 저수지주변에서 썩고 있는 오폐수가 저수지로 유입돼 수질이 크게 오염되고 있다.
환경오염의 현장은 경주시 현곡면 금광저수지 주변이 대표적이다. 이 저수지는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야간낚시를 하던 낚시인들이 야식을 하고 음식 찌꺼기를 숲속 아무데다 버려 저수지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접촉을 자제하고 저수지를 찾아 낚시로 소일하던 시민A씨는 물고기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모처럼 찾았다가 저수지 주변 숲속에서 내뿜는 악취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심해 인근 다른 저수지로 옮겼지만 인근 저수지도 오염 정도는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낚시인 A씨는 "악취에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저수지 주변 숲속에 쌓여 썩어가는 오물을 수거했지만 오염범위가 워낙 광범위해 엄두도 낼 수 없다"며 "오염실태를 파악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동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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