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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4317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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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06-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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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5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남동쪽 92㎞ 해상에서 어선 A호(20t급·근해통발)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 포항해경  제공   
[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여 죽은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남동쪽 92km 해상에서 통발 어선 A호(20톤)가 쳐놓은 그물에 길이 5.4m, 둘레 3.2m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었다.

포항해경은 작살 등의 고의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구룡포수협을 통해 4317만원에 팔렸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동쪽 87km 해상에서 길이 6.9m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1억800만원에 판매됐다. 또 이달 1일에도 양포항 남동쪽 83㎞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 C호가 죽은 밍크고래(길이 5.6m·둘레 3.27m)를 혼획, 5325만 원에 팔린바 있다.

올해 들어 포항 앞바다에서만 7마리의 고래가 혼획됐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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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