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병원 등 의료기관에 공급할 혈액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월 이어 다시 한 번 마련했다.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차를 두고 헌혈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체 헌혈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지역 내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