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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주거안정 위한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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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6-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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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청년층 주거안정 위해 남구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가졌다.
   18일, 이강덕 시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좌석 간 거리를 2m씩 띄우고 행사장 입장 전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소독제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4억 원이 투입, 사업면적 18,508㎡에 총 4개 동, 지상 11~13층, 전용면적 44㎡ 이하의 4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말 준공하여 2022년 3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상반기에 주변시세의 60~80% 정도의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사회활동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출산율 증대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여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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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