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도일기자] 지난 11일 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에서 김모군 외 13명의 학생들의 수학영재학급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입급허가선언을 시작으로 대표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전달, 영재교육기관장 격려사, 연간 수업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다산초 수학영재학급 개강식은 영재교육원(영재학급) 기관장, 지도교사, 학생들이 모두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산초등학교의 영재교육의 중요성과 지도방향을 안내하는 기회가 되었다.

  개강식 1부에서는 입급허가선언, 대표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 영재교육기관장 격려사가 마련되었다. 개강식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산초 수학영재학급 운영계획, 운영 방법, 운영 방향 등 학생들의 수학적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다산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은 영재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1년동안 꾸준히 운영될 계획이다.

  다산초등학교 정해철 교장은 학생들에게 영재학급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영재학급운영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영재학생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격려해 주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