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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각종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지진·코로나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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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6-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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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가 11일 8차 회의를 열고 '특위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는 11일 8차 회의를 열고 1년 9개월 동안 특위 활동상황을 담은 '특위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018년 9월 13일 출범한 지진대책 특별위원회는 2016년 9월 경주지진에 이어 2017년 11월 포항강진으로 많은 이재민과 물적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체계적인 지진대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진방재 인프라 구축, 내진보강 확대 및 국비지원 요청 등 제도적·경제적 기반마련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임이 규명된 포항지진 피해 주민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구제와 생활 및 심리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특위 활동기간 중 도의회는 '포항 지진피해에 따른 주택 취득세 감면 동의안', '경상북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지진피해 후속대책 마련 및 지역재건 조속 지원 촉구 결의안'3건을 처리하며 포항지진 발생 후속대책을 강구했다.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도 특위 위원과 도청,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특별위원회가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그 동안의 활동내용 및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 아울러 집행부로부터 감염병 관련 추진현황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감염병대책특별위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감과 불안감이 지역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도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30일자로 구성, 활동을 시작해 30일자로 활동이 종료된다.

  그 동안 3차례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정책현안을 논의해 왔으며, 여러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사태에서 '긴급 일반 환자의 안전 대책 및 관련 매뉴얼 마련'을 촉구해 주목을 끌었다.

  또 지난 2일 코로나19 최전선인 감염병 전담병원 김천의료원을 현장 방문해 일선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수고중인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남영숙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장(상주)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여러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사태에 특위 활동들이 분명 '코로나19 종식의 힘찬 물꼬를 트는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의 소회를 차분히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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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