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원, 경부선 도심통과구간 지하화 건설사업 조속한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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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11 09:3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사진)이 경부선 도심통과구간 지하화건설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과 이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조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 부의장은 9일 이날 정부 등을 상대로 한 서면 질문을 통해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됐지만 대구시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의 경우 광역급행열차(GTX) 건설과 부산권의 경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에 용역예산 35억원을 배정하는 등 도심과 경부선 통과구간에 대해 지하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경부선 고속철로변 정비사업의 총사업비 6600억원 중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사업과 측면도로 정비 및 입체교차시설 사업에 3200억원이 투입됐다"며 "대구의 경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이 그대로 진행됐다면 66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타 도시의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의 대표적인 명소로 남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구역과 동대구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경부선 고속철로변 정비사업에 그쳐 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을 통해 남북으로 분단된 지역 단절문제 해결과 동시에 주민들은 소음, 진동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부선을 지하화한 이후 철도 지상부를 공원, 도로, 행복주택 등으로 개발해 도심을 재창조하고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이 대구시도 주도적으로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을 진행해 선도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사진)이 경부선 도심통과구간 지하화건설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과 이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조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 부의장은 9일 이날 정부 등을 상대로 한 서면 질문을 통해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됐지만 대구시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의 경우 광역급행열차(GTX) 건설과 부산권의 경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에 용역예산 35억원을 배정하는 등 도심과 경부선 통과구간에 대해 지하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경부선 고속철로변 정비사업의 총사업비 6600억원 중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사업과 측면도로 정비 및 입체교차시설 사업에 3200억원이 투입됐다"며 "대구의 경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이 그대로 진행됐다면 66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타 도시의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의 대표적인 명소로 남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구역과 동대구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경부선 고속철로변 정비사업에 그쳐 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을 통해 남북으로 분단된 지역 단절문제 해결과 동시에 주민들은 소음, 진동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부선을 지하화한 이후 철도 지상부를 공원, 도로, 행복주택 등으로 개발해 도심을 재창조하고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이 대구시도 주도적으로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을 진행해 선도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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