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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수욕장에 야간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밤바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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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6-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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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경주시가 해수욕장 내에 설치한 야간조명타워.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피서객과 관광객의 야간편의를 위해 해수욕장 내 야간조명타워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수욕장에 2억원(도비 4천만원, 시비 1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조명타워 3기를 설치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야간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서객들의 야간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나정인도교 LED 경관조명과 산책로 태양광 LED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밤이 아름다운 힐링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감포읍에 위치한 오류고아라해변에 조명타워 4기, 전촌해수욕장 3기와,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9기, 해수욕장 총 3곳에 16기를 설치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간 및 야간에도 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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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