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의원 더불어민주당 법안 제출 4박5일 보좌진 초과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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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6-02 18:13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1일 국회 본청 의안과 사무실 앞에는 법안을 제출하려는 각 의원실 보좌진들이 줄을 섰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보좌진들에 4박 5일 동안 밤을 새우게 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일로 초과근무를 시켰다”며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일 페이스북에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박 의원을 향해 "한탕, 재탕, 3탕 법안으로 고작 저 사진 하나 찍으려고 보좌진들에게 4박 5일 교대로 밤을 새우게 하는 것이 한국의 노동 현실이다. (이러니) 산업재해와 안전사고가 안 일어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보 아니냐”고도 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공공기관이 비용절감이나 효율성보다는 인권 보호, 안전한 노동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19대 국회에서 문재인 당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20대 국회에서도 재발의했지만 통과되지 못한 법이다.
하지만 1호 법안 제출이라는 이벤트를 연출하려고 보좌진들을 국회 복도에서 밤을 새우게한 박 의원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 법안이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점과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미디어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보좌진들에 4박 5일 동안 밤을 새우게 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일로 초과근무를 시켰다”며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일 페이스북에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박 의원을 향해 "한탕, 재탕, 3탕 법안으로 고작 저 사진 하나 찍으려고 보좌진들에게 4박 5일 교대로 밤을 새우게 하는 것이 한국의 노동 현실이다. (이러니) 산업재해와 안전사고가 안 일어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보 아니냐”고도 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공공기관이 비용절감이나 효율성보다는 인권 보호, 안전한 노동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19대 국회에서 문재인 당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20대 국회에서도 재발의했지만 통과되지 못한 법이다.
하지만 1호 법안 제출이라는 이벤트를 연출하려고 보좌진들을 국회 복도에서 밤을 새우게한 박 의원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 법안이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점과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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