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소규모 제조업 밀집지역 사망사고예방 특별기획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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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07 15:25본문
↑↑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지난 4일 2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사망사고예방 특별기획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지난 4일 사망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2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밀집지역(제3공단, 검단산업단지)을 대상으로 사망사고예방 특별기획점검(Patrol)을 벌였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전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99명이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32명(32.3%)으로 건설업 45명(45.4%)에 이어 가장 많은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끼임(14명) 및 화재·폭발(4명)은 대구·경북 전체 제조업 사고사망의 56.3%를 차지했다.
이에 공단은 대구광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12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제조업 사망사고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끼임사고 및 화재·폭발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불량사업장은 현장에 즉시개선을 요구했고 개선조치 미이행, 허위 개선 및 기피 사업장은 고용노동청 감독으로 즉시 전환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끝까지 추적·제거할 예정이다.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대구본장은 “산업재해발생은 유해위험요인을 방치하면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기획점검을 통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이 위험요인을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지난 4일 사망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2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밀집지역(제3공단, 검단산업단지)을 대상으로 사망사고예방 특별기획점검(Patrol)을 벌였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전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99명이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32명(32.3%)으로 건설업 45명(45.4%)에 이어 가장 많은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끼임(14명) 및 화재·폭발(4명)은 대구·경북 전체 제조업 사고사망의 56.3%를 차지했다.
이에 공단은 대구광역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12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제조업 사망사고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끼임사고 및 화재·폭발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불량사업장은 현장에 즉시개선을 요구했고 개선조치 미이행, 허위 개선 및 기피 사업장은 고용노동청 감독으로 즉시 전환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끝까지 추적·제거할 예정이다.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대구본장은 “산업재해발생은 유해위험요인을 방치하면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별기획점검을 통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이 위험요인을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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