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빛깔·새콤달콤` 친환경 `경주 체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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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6-02 15:27본문
↑↑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 '경주 체리'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체리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 년이라는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경주지역이 재배면적 63㏊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 올해 24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경주 체리'가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체리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 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 년이라는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경주지역이 재배면적 63㏊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 올해 24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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