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 ˝경산에 있는 中企지원 조속히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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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6-08 20:35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미래통합당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사진)은 8일 경산시 소재 기업들에 대한 정책자금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윤두현 의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윤두현 의원실에 제출한 '지역본부별 정책자금 집행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지역본부들(대구, 경북, 경북동부, 경북남부, 울산)의 정책자금 집행률은 56.9%로 전국 평균 58.1%보다 1.2%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울산을 제외한 경북 지역으로 한정할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경산시 소재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을 담당하는 경북남부본부의 집행률은 45.7%로 전체 32개 본부 중 가장 낮았고, 경북본부도 48.6%로 30위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만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컸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다. 그럼에도 정책자금 집행이 다른 지역보다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윤두현 의원은 "경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만큼 코로나 피해를 크게 입었다. 피해가 큰 지역들에 대한 정책자금 집행률이 낮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산시에 대한 정책자금 대부분을 담당하는 경북남부본부의 집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경산 소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예산 증액으로 집행률이 떨어졌다는 말은 행정편의주의적 변명에 불과하다. 예산은 쓰라고 늘려준 것이다. 추경까지 해서 예산을 늘렸으면 제대로 집행되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지원 속도를 높여 피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출 지원 규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효성 있는 직접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대출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윤두현 의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윤두현 의원실에 제출한 '지역본부별 정책자금 집행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권 지역본부들(대구, 경북, 경북동부, 경북남부, 울산)의 정책자금 집행률은 56.9%로 전국 평균 58.1%보다 1.2%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울산을 제외한 경북 지역으로 한정할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경산시 소재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을 담당하는 경북남부본부의 집행률은 45.7%로 전체 32개 본부 중 가장 낮았고, 경북본부도 48.6%로 30위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만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컸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다. 그럼에도 정책자금 집행이 다른 지역보다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윤두현 의원은 "경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만큼 코로나 피해를 크게 입었다. 피해가 큰 지역들에 대한 정책자금 집행률이 낮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산시에 대한 정책자금 대부분을 담당하는 경북남부본부의 집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경산 소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예산 증액으로 집행률이 떨어졌다는 말은 행정편의주의적 변명에 불과하다. 예산은 쓰라고 늘려준 것이다. 추경까지 해서 예산을 늘렸으면 제대로 집행되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지원 속도를 높여 피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출 지원 규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효성 있는 직접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대출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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