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철도망 조기구축 정부가 적극 나서라˝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06-01 19:26본문
↑↑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왼쪽서 여섯번째)가 1일 화백당에서 도내 11개 시장·군수와 함께 경북도내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1일 화백당에서 도내 11개 시장·군수와 함께 경북도내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중심으로 경북도내 현안 철도 통과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해 중부선(문경~김천) 조기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추진, 동해선(포항~강릉) 복선화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북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해 자치단체의 공동노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참석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과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연결 및 향후 한반도 통일시대 중심축으로 도약을 위해 경북도 철도망 조기구축을 국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표명했다.
또 경북현안 철도사업이 조속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 철도망구축 현안사업 중 중부선은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도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은 청량리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전체노선 중,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전철(복선노반)로 계획되어 운행 시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 따라서 현재 공사 중인 중앙선(도담~영천) 사업에 포함해 일괄 복선화가 필요하다.
특히, 주제 발표자로 나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와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박사는 '경북 철도망 조기구축 방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북 철도망 조기구축의 필요성과 자치단체의 공동협력에 대해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현안철도가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며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1일 화백당에서 도내 11개 시장·군수와 함께 경북도내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중심으로 경북도내 현안 철도 통과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해 중부선(문경~김천) 조기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추진, 동해선(포항~강릉) 복선화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북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해 자치단체의 공동노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참석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과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연결 및 향후 한반도 통일시대 중심축으로 도약을 위해 경북도 철도망 조기구축을 국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표명했다.
또 경북현안 철도사업이 조속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 철도망구축 현안사업 중 중부선은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도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철도구간만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은 청량리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전체노선 중,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전철(복선노반)로 계획되어 운행 시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 따라서 현재 공사 중인 중앙선(도담~영천) 사업에 포함해 일괄 복선화가 필요하다.
특히, 주제 발표자로 나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와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박사는 '경북 철도망 조기구축 방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북 철도망 조기구축의 필요성과 자치단체의 공동협력에 대해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현안철도가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며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