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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취약시기, 첨단장비 활용 특별점검·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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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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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오존취약시기(5~8월)를 맞아 이동측정차량, 드론, 광학가스탐지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과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도료 제조·판매업체 366개소 및 비산배출시설 사업장 19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비산배출시설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 및 배출 특성 맞춤형 최적시설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지원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점검 시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비대면 첨단점검 장비를 활용해 산단·사업장 주변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상시로 확인한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특별점검과 기술지원 등 다양한 오존저감 대책을 병행해 오존취약시기에 국민 건강 보호와 대기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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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