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선비도서관과 풍기분관(관장 최교만)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26일부터 2단계 부분 개관으로 자료실 개방에 이어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도서관 1단계 서비스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개방해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26일에는 도서관 2단계 서비스로 제한되었던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을 추가로 개방하고 열람실을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한자리씩 띄워 열람실 자리를 배치하고 비대면 업무처리를 위해 자료실에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도서관 출입은 1층 정문으로만 가능하며,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 방문시 손소독 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교만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2단계 부분 개관으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여 국민적 피로도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