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재단을 이끌 제6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재단은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 지원과 문화향수 기획 확대 및 지역문화예술인력 육성을 통해 고품격의 문화창조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공정하고 개방적으로 차기 대표를 선임하기 위해 ▲대구시의회사 ▲대구시 ▲재단 이사회로부터 대표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받아 최근 대표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

추천위는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대표후보자 3배수 이상을 문화재단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는 다시 2배수 이상으로 압축해 대구시장에게 추천하고, 대구시장은 이 중에서 최종 대상자를 임명하게 된다.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공개모집으로 진행되며, 재단은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 조직지침'을 준용해 공모를 시행한다.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과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