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여름 과일인 '성주 참외'를 소개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이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개선용품과 화장품이 출시한다.

22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용품 및 화장품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참외 추출물의 피부 노화 재생 및 피부 미백 기능을 도출해냈던 1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용역기관인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은 참외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개선 제품의 개발 과정 및 제조공정, 안정성 평가 등의 과정을 설명했다.

7종의 시제품(헤어제품 4종, 피부개선제품 3종)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인의 체험 평과 결과 등 용역결과를 소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성주참외 추출물의 탁월한 피부개선 효과와 다양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