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책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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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5-19 13:01본문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15일 ‘E-biz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생태계구축’을 위한 포럼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패션산업연구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디지털 생태계에 편승하기 위한 패션업계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15일 ‘E-biz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생태계구축’을 위한 포럼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패션시장 전반에 확대되는 언택트 산업에 대응하고 특히 패션 E-Biz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인 지원책을 찾기 위한 정책 포럼으로 기획됐다.
포럼에는 박필규 대구시 패션의류팀장 등 지자체 담당자와 구양숙 경북대 교수 등 학계, 원장대행 박재범 실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패션기업 경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박재범 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극심히 침체되고 소비 패턴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상품기획에서부터 SCM,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방안도 혁신해야 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은 ▲디지털 패션 생태계 관련 기조 발표 ▲상품기획 및 SCM ▲인플루언셀러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정인기 패션인사이트 국장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온라인 질문이 20여개 쏟아지면서 열기를 반영했는데,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또 대구를 중심으로 한 패션산업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 국장은 “디지털 생태계는 기본적으로 보더리스의 대형 마켓이기 때문에 초기 진입 장벽은 낮지만 일정 수준 성장 이후에는 탄탄한 SCM과 옴니채널을 위한 테크놀로지, 정말한 상품기획과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테크 인프라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번 정책포럼 후속 행사로 오는 22일 서울 대치동 디케이웍스에서 ‘스마트패션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패션업계 경영자 리더로 구성된 정예 멤버들이 참여하는 전문 포럼이며 ▲이커머스 플랫폼 ▲벤쳐캐피털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디지털 전략 등을 주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패션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디지털 테크 인프라에 대해 3명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기획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디지털 생태계에 편승하기 위한 패션업계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15일 ‘E-biz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생태계구축’을 위한 포럼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패션시장 전반에 확대되는 언택트 산업에 대응하고 특히 패션 E-Biz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인 지원책을 찾기 위한 정책 포럼으로 기획됐다.
포럼에는 박필규 대구시 패션의류팀장 등 지자체 담당자와 구양숙 경북대 교수 등 학계, 원장대행 박재범 실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패션기업 경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박재범 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극심히 침체되고 소비 패턴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상품기획에서부터 SCM,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방안도 혁신해야 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은 ▲디지털 패션 생태계 관련 기조 발표 ▲상품기획 및 SCM ▲인플루언셀러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정인기 패션인사이트 국장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온라인 질문이 20여개 쏟아지면서 열기를 반영했는데,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또 대구를 중심으로 한 패션산업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 국장은 “디지털 생태계는 기본적으로 보더리스의 대형 마켓이기 때문에 초기 진입 장벽은 낮지만 일정 수준 성장 이후에는 탄탄한 SCM과 옴니채널을 위한 테크놀로지, 정말한 상품기획과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테크 인프라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번 정책포럼 후속 행사로 오는 22일 서울 대치동 디케이웍스에서 ‘스마트패션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패션업계 경영자 리더로 구성된 정예 멤버들이 참여하는 전문 포럼이며 ▲이커머스 플랫폼 ▲벤쳐캐피털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디지털 전략 등을 주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패션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디지털 테크 인프라에 대해 3명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기획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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