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결혼하세요˝… 경북도, 신혼부부 전세보증금 이자 최대 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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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13 19:44본문
↑↑ 1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대구은행-농협-한국주택공사 간 신혼부부들을 위한 전세자금 이자지원 협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하는 신호부부들에게 전세자금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에 도는 13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윤옥 대구은행부행장, 남재원 NH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높은 주택가격으로 청년층의 결혼이 급감됨에 따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으로 혼인율 및 출산율 견인하고자 관련기관 간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 대출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자로 주거급여 등 타 급여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최대 2억원 이내의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건축물대장 상 주택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신청자가 지원?확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시장·군수 추천장을 발부하고, 발부된 추천장과 함께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에 대출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협약에 따른 세부사항 협의, 대상자 지원·확인 시스템 구축 후 6월말 공고를 통해 사업을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살기 위해 최우선적인 것은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도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하는 신호부부들에게 전세자금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에 도는 13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윤옥 대구은행부행장, 남재원 NH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높은 주택가격으로 청년층의 결혼이 급감됨에 따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으로 혼인율 및 출산율 견인하고자 관련기관 간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 대출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자로 주거급여 등 타 급여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최대 2억원 이내의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건축물대장 상 주택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신청자가 지원?확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시장·군수 추천장을 발부하고, 발부된 추천장과 함께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에 대출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협약에 따른 세부사항 협의, 대상자 지원·확인 시스템 구축 후 6월말 공고를 통해 사업을 시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살기 위해 최우선적인 것은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도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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