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교원·학생·학부모 소통 이끌어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교육청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교원·학생·학부모 소통 이끌어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05-11 16:16

본문

↑↑ 대구권 학교의 한 교사가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해 학부모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와 사생활 노출을 막기 위해 도입한 '신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가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간의 소통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교원 1인당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한 평균 통화 시간은 약 2시간, 문자사용은 약 700건 정도로 교원이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에 안심번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교원들이 통신료 부담 없이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으로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요금부담으로 인한 사용 제한을 해소하고 더욱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통신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이 교육의 시작이다"며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이 더 원활하도록 사용상 불편한 점에 대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고 사용의 편의성을 높여 더 효과적으로 현장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