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부터 월 2회 관내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누룽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부터 월 2회 관내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누룽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누룽지 지원사업은 2019년에 기탁된 후원금 일부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직접 누룽지를 만든다.

만들어진 누룽지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장년가구에 든든한 한끼로 선물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권애자·김주윤 공동위원장은 “우리동 주민·단체·기업의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누룽지와 함께 후원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